새알 뉴스레터 #35 | 2026. 2. 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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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질문 💭
[오늘의 레터와 친해지기 위한 준비운동]
여러분에게 새알이 가장 인상깊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 저는 인턴일지라는 코너를 어떻게 꾸려갈지 고민했던 시간들이 가장 인상깊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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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알맹이 💥
[오늘의 레터 코너별 요약]
메인🪺 | 에디터 이슈가 새알 인턴을 마치며 지금까지의 활동들을 돌아봤어요.
새참🫦 | 이슈와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함께해온 시간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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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둥지님! 입춘이었던 어제부터 반가운 포근한 날씨가 찾아왔어요. 제가 처음 새알 인턴으로 들어와 둥지님들에게 저라는 사람을 어떻게 소개하면 좋을지 설레며 고민했던 시간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일 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인턴 이슈로 새알에서 정말 여러 일들을 겪고, 또 많은 배움들을 얻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1년 동안 새알에서 겪었던 가장 인상 깊은 두 가지의 경험을 여러분들과 나누어 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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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어른을 어떻게 더 가볍게 전달할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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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슈의 인턴일지’라는 코너를 맡았었는데요. 이 코너를 처음 만들었을 때는 제가 인턴을 하며 배운 점을 간단히 적는 코너였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회의를 들어가서 느낀 점과 같이 인턴 활동을 통해 배운 점들을 적었는데, 회차가 거듭될수록 내용이 비슷하고 형식적으로 변해가는 느낌을 받았고, 또 그런 피드백들도 받게 되었어요. 그래서 인턴일지를 개편하기로 결정하고, 어떻게 인턴일지를 꾸려야 할지 많이 고민했어요. ‘좋은 어른’이라는 말의 무게가 너무나 무겁게 다가온다고 생각한 저는, 이 주제를 조금 더 가볍고 흥미 있게 다루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우리 사회의 좋은 어른을 소개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어요. 그래서 그다음 인턴일지에는 제가 다큐멘터리로 접한 좋은 어른인 김민기 선생님에 관한 내용을 다뤘답니다. 비록 시즌 2로 넘어가며 한 번의 발행이 마지막이었지만, 이 경험을 통해 제가 새알에서 좋은 어른이라는 주제를 능동적으로 고민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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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을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유난무브먼트라는 단체를 인터뷰하게 되었어요. 유난무브먼트는 ‘각자도생이 우리의 시대정신일 수는 없으니까’라는 슬로건 아래 ‘좋은 어른’의 기준을 수집하고 좋은 어른에 대해 정의하며, 나아가 이를 일상에서의 실천과 훈련으로 연결하는 커뮤니티에요. (자세한 내용은 21. 다정하고 유능하게, 유난스럽게!❤️🔥 를 참고해주세요!)
이 단체와 인터뷰를 하면서 저는 제가 가지고 있던 불확실한 믿음을 현실에서 확인한 기분이었어요. 저는 대안학교 학생으로서 항상 이런 고민을 해왔어요. ‘근데, 우리만 이런 고민을 하는 건 아닌가?’, ‘기후위기, 이기주의, 학벌주의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이 있긴 할까?’ 저는 이런 고민을 하며 회의에 빠지곤 했어요. 나 하나 이런 생각해 봤자, 세상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요. 하지만 유난무브먼트는 그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어내는 공동체였어요. 사람들의 고민과 의식을 가시화시키고, 다양하고 유쾌한 방법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유난무브먼트를 인터뷰하며, 내가 이런 고민을 이어 나가는게 의미 있는 일이라는 강한 확신이 생겼던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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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님들, 아쉽게도 새알 인턴 이슈의 활동은 이번 레터를 마지막으로 마무리하게 되었어요. 열여덟의 봄에서 열아홉의 봄으로 오는 길목에서 ‘좋은 어른이란 무엇일까?’를 고민하는 새알과 함께한 시간은 앞으로의 삶에서도 일 년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질 것 같아요. 시선을 네 배로 넓히고, 그 이상 넓은 고민을 할 수 있게 만들어준 수달, 영영, 키키 에디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사람 속에서 살아있음을 느끼는’ 저를 다시 한번 증명해 주심에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하나의 알이자, 둥지의 하나가 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이슈가 될게요. 둥지님들, 감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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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들의 NEW 새알, 공지합니다 💡
[새알 시즌 2.5 공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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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슈의 마지막 인턴일지는 어떠셨나요? 아름다운 마지막이 될 수 있도록 소통창구에 이슈를 향한 인사 많이 남겨주세요💝. 자, 이제는 새로운 새알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고등학교 졸업과 에디터 이슈와의 작별을 거쳐 다시금 새로운 출발선에 선 에디터 셋. 저희는 앞으로 새알을 이렇게 꾸려가고 싶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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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천과 행동으로 이어지는 레터를 쓸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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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대부분 '청소년으로서' 현재 사회에 있는 어른들의 모습을 비판/고찰하고, 언젠가 어른이 될 우리를 상상하며 글을 썼어요. 그러나 이제는 정말 성인이 되어 사회에 발을 내딛게 된 갓스물 에디터들! 이상적인 주장에서만 멈추면 안되겠지요. 조금 더 실천과 행동의 방식으로 좋은 어른을 고민해보려 해요. 각자의 분야(놀랍게도 에디터 셋은 전공이 각기 다르답니다ㅎㅎ. 조만간 소개해드릴게요!)에서 좋은 어른 실천 방법을 찾아보기도 하고, 다른 단체와도 적극적으로 협업해보고 싶어요. (연락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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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 달에 한 번으로 발행 주기가 바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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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는 격주에서 한달로 발행 주기가 바뀝니다. 둥지님들 아쉬워하시는 소리 여기까지 들려요.👂 저희도 무척이나 아쉽답니다... 하지만 같은 고등학교에서 매일 회의할 수 있었던 지난 날과 달리, 올해는 사실 각자의 새로운 공간에 적응하고 배움에 집중하기에도 바쁠 것 같아요.😥 깊고 정성스러운 글을 유지하기 위한 대책이니 너른 양해 부탁드려요. 새로운 발행일은 '매달 마지막주 금요일'이 될 예정입니다. 당장 다음 레터는 2월 27일인 것이지요! 더 새롭고 성숙해진 새알로 돌아오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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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맥락으로, 새알을 더 긴 호흡으로 가져가기 위해서는 중간 휴식도 필요하다는 걸 느껴요. 2년간 열심히 달려왔으니! 압박을 느끼며 발행하기보다 오히려 과감히 쉬어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올해 새알의 목표입니다. 갑작스러운 휴재 공지가 올라와도 '아~ 에디터들 지금 많이 힘들구나~'하며 한번쯤 눈감아주시길 부탁드려요🫂🥺. 또한 '새참' 코너도 선택으로 전환됩니다. 그날 메인컨텐츠에 말을 덧붙이고픈 에디터가 선택으로 새참을 작성해요. 레터에 담기는 에디터들의 의견이 비교적 적어진만큼, 둥지님들의 의견이 매우 중요하겠죠~? 2026년에도 둥지님들의 참견은 늘 열려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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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부 변동사항인데요ㅎㅎ.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솔직히 고백하자면, 새알은 꽤 자주 발행 전날 후다닥 글을 쓰고 (심지어 못 쓰기도 하고🥹) 그 다음날 학교에 가서 직접 사과하는 식으로 운영되었어요. 하지만 이제는 사회인으로서 그럴 수 없죠! 원활히 운영하기 위해 공식적인 계약서를 작성했습니다. 이 계약서는 1년마다 변경될 예정이에요. 그때쯤이면 코 묻은 돈이 얼만큼 모이려나요~
많은 것들이 변하지만, 또 여전히 그대로일 스물의 새알을 응원해 주세요! 저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둥지님들과 좋은 어른을 꿈꾸고 싶습니다. 늘 감사드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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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네! 정말로! 🪺좋은 어른 약속문🪺
[최종 약속문 공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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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2. 2025 새알 연말결산 🧾> 레터에서 정리한 '좋은 어른 약속문'을 다듬어, 드디어 최종 약속문을 공표합니다! 10개의 약속들은 각각 새알이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레터를 운영하며 깨달은 좋은 어른의 가치들이에요. 둥지님들은 이 약속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함께 고민하며 올해를 지내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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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참.🫦
[새알의 참견]
에디터 수달🦦, 영영🍀, 키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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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의 참!🤚견 | 이슈 에디터를 초대하여 '네알'이 된 게 벌써 1년이 지났다니... 시간이 참 빠르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되는 요즘입니다. 1년 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선배(?)들이 되고 싶어 인턴을 제안했는데 실제로는 저희가 더 이슈님 덕을 많이 본 것 같아요. 든든하게 이야기를 듣고, 동시에 (기존 새알 에디터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새로운 시야로 문제를 풀어가는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좋은 어른에 대해 고민했던 이 시간을 거름 삼아, 이슈님이 더 넓은 세상에서 크고 작은 이슈들에 귀 기울이며 자신만의 삶을 살아갔으면 좋겠어요. 일단 부딪혀 봐요, 겁먹지 말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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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영의 참!🤚견 | 이슈 에디터와의 동행을 마무리하며 유명한 시 한 구절이 떠올랐어요.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시를 입으로 몇 번 중얼거려보다 이슈 인턴과 함께했던 시간이 어마어마한 일이었음을 다시금 깨닫게 되어요. 그가 새알에 합류함과 동시에 그의 수많은 이야기가 우리에게 도착했던 것이니까요. 비록 에디터들처럼 본문을 주기별로 쓴 것은 아니었지만, 오늘 레터에서도 언급되었던 이슈의 인턴일지와 새참 글에서 언뜻 드러나는 그만의 ‘좋은 어른’에 대한 기준이 저희를 넘어 둥지분들께도 큰 영감이 되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다사다난했던 1년 동안 든든한 인턴을 넘어 때로는 팀의 중심이 되어주기도 했던 이슈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하며, 저는 이야기는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고 믿는 사람으로서 그가 우리에게 남긴 이야기들로 둥지님들께 또 다른 편지를 적어 내려가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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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의 참!🤚견 | 우리가 얻은 배움을 같이 얻어가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이슈님과 함께한지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네요. 새알을 만드는 걸 도와줬던 어른들처럼 이슈님께도 많은 도움을 드리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바쁘게 흘러가는 일정에 그러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쉬워요. 그래도 늘 새알로서 함께하는 경험이 이슈님께 소중한 시간으로 남길 바랐어요. 사실 새알은 저에게 가끔씩 하고 싶었던 걸 할 수 있게 하는 핑계가 되어줘요. 뵙고 싶었던 분들께 인터뷰를 명분으로 연락을 드린다거나, 강연이 끝나고 말을 걸 수 있는 기회로 쓴다거나 하는 식으로요. 이슈님께도 새알이 이런 핑계가 되었길 바라요!(혹은 앞으로도요😉) 1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이슈님과 세상에 대해 이야기하고, 레터를 발행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이슈님이 없었다면 2025년의 새알은 더 갈피를 잡지 못했을지도 몰라요. 부족한 에디터들 사이에서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응원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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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님! 오늘의 새알, 어땠나요? 많관부 🪺
[많은 관점 부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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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어른을 고민한다는 것을 다른 말로 한다면 막막한 질문들 속에서 항해하는 것 아닐까요? ㅎㅎ 그만큼 어려운 일이지만 ‘함께의 힘’을 믿으며 시작한 저희 새알이 둥지님께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니 저희도 취지에 맞게 잘 나아가고 있는 것 같아 무척 기쁩니다. 감사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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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시기라니! 🥹 그런 마음이 오는 때는 정말 흔치 않기에 너무 귀한 것 같아요. 흔들리기 쉬운 세상 속에서 그 마음이 결코 빨리 떠나버리지 않도록 저희 새알도 옆에서 끝없이 새로운 인사이트로 함께하겠습니다. 올해 스무 살이라는 새로운 변화와 함께 0부터 시작될 저희의 이야기를 앞으로도 지켜봐 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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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질문 💭
여러분에게 새알이 가장 인상깊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에디터 이슈의 마지막을 함께해 주세요! 하고 싶은 말, 인사 무엇이든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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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질문에 답변하고 싶거나, 오늘 레터와 관련하여 의견이 있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주세요!
새알은 언제나 둥지님들과의 소통을 기다립니다~ 우리 같이 얘기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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