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알 뉴스레터 #0 | 2024. 08. 0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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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질문 💭]
새알을 구독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기대하는 새알의 모습이 있나요? |
[오늘의 알맹이 💥]
# 새알의 탄생 #에디터 소개
#좋은 어른 #구성 방식
#깨지고, 깨물고, 깨닫고, 좋은 어른 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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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뉴스레터 ‘새알’의 처음을 여는 에디터 수달입니다. 우선, 구독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차곡차곡 쌓이는 구독자 수를 보며 설레면서도, 잘 해내야겠다는 책임을 품게 되었거든요. 이렇게 첫 발행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이 마음을 잊지 않고 더 열심히 고민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할게요. (그래서 준비한 감동란 이벤트 🐣. 자세한 내용은 아래서 확인해 주세요!)
자, 이쯤에서 독자님과 새알이 조금 더 친해질 수 있도록 정식 발행 전 새알의 자기소개서를 제출합니다. 발행까지의 과정, 에디터들의 이야기, 뉴스레터 구성 등 새알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담았어요. 우리... 친해지길 바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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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알’은 새롭게 알기, 세상을 알기의 줄임말로, 하고싶은 말들이 턱 끝까지 차오른 18살들이 모여 만든 뉴스레터 팀이에요. *인턴십의 일환으로 프로젝트를 기획했고, 자유롭게 글을 쓰며 새삼스럽게 성장하길 원합니다.
(*인턴십: 이우고등학교 2학년의 필수 교육과정으로, 각자의 키워드를 선정 후 세상과 연결하여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프로젝트예요. 직접 기업의 인턴으로 일해보기도 하고, 저희처럼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활동하기도 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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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영영 🍀
이우고 21기 김서영
#방송 #언론 #사회학 #여성학
더 나은 나를 위해,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한 발자국 정진하는 중입니다. 감동이 있는 공연과 짜릿한 스포츠 경기를 즐겨보며 삶의 목표는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키워주신 외할머니와 오래오래 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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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에디터 수달 🦦
이우고 21기 안수지
#기획 #마케팅 #교육
사람에게서 사랑과 희망을 발견합니다. 알면 사랑할 수 있다고 믿어요. 춤, 기록, 겨울 바다를 애정하고, 수달을 닮았다는 말을 종종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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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키키 🍥
이우고 21기 이주미
#사회학 #심리학
누구나 사랑하며 상처를 주고받지 않는 다정한 세상을 꿈꿉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택하고 싶습니다. 마녀배달부 키키를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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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에게 객관적으로 사회 문제를 전하자.”
“내 생각을 에세이로 쓸래”
“사회의 혐오를 지속적으로 발화하고 싶어.”
다양한 인턴십 키워드로 모인 우리답게, 기획 초기 단계에서는 쓰고자 하는 글의 방향성을 통일하기 어려웠어요. 하지만 생각보다 금세 공통점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바로, 우리는 모두 ‘좋은 어른’을 꿈꾼다는 것. 사회 문제를 직시하고 자신의 견해를 표현하는 ‘좋은 어른’이 되어 사회를 바꾸고 싶어한다는 것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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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4. 15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
📍 이우고등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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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고등학교에서는 매년 4월, 세월호 참사 기억식을 진행합니다. 10번째 봄을 마주한 올해 4월에도 어김없이 기억식을 진행했어요. 전교생이 모두 모여 함께 분노하고, 눈물을 흘린 시간이었습니다.
에디터 세 명은 전부 *세준위로 활동한 경험이 있어요. 세준위에서는 약 한 달의 시간 동안 세월호 참사에 대해 깊게 공부하는데, 그 과정 속에서 세상의 다양한 어른을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무책임한 어른, 무능한 어른, 혐오가 익숙해 보이는 잔인한 어른까지. 저희가 막연히 꿈꿨던 ‘좋은 어른’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어요. 그래서 저희는, 적어도 우리가 봤던 무책임한 어른은 되지 말자고, 좋은 어른이 되자고 다짐했습니다.
(*세준위: 이우고등학교 ‘세월호참사 추모 주간’을 준비하는 학생 위원회로, 기억식 뿐만 아니라 다큐멘터리 상영, 낭독회 등 전반적인 추모주간을 기획합니다.)
기억식을 닫으며 세준위 위원장 선배가 했던 말이 떠오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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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해 주세요. 좋은 어른이 되기로 결심하는 그 마음이 바로 연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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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알이 3개월을 거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결국 이 한마디 때문일지도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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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발행될 레터들은 이 순서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여는 질문 | 본격적으로 뉴스레터를 읽기 전, 그날의 회차와 연결되는 질문을 하나씩 던져요. 참고로, 여는 질문은 아래 소통창구 구글폼에 답변할 수 있답니다. 새알은 독자님과 함께 고민하고 싶어요!
- 오늘의 알맹이 | 오늘 회차의 개요를 알맹이로 정리해 드려요. 읽기 전 미리 핵심을 파악한다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겠죠?
- 메인 컨텐츠 | 각 회차마다 온전히 에디터 1명이 담당해요. 인터뷰, 수필, 독서 칼럼 등 ‘좋은 어른’과 관련된 컨텐츠를 알차게 준비하여 보내드립니다. 매번 새로운 형식으로 찾아오니, 기대하셔도 좋아요 🤭.
- 새알람 | 메인컨텐츠에서 더 나아가 독자님들께 소개하고 싶은 것들을 마구 담아놓은 파트입니다. 책 추천, 주간 홍보 등을 할 예정이에요.
- 청.바.지. | 청소년이 바라보는 지금의 이슈! 지극히 새알의 시각으로 사회의 뜨거운 감자들을 다루는 서브 컨텐츠예요. 일종의 발화이자, 독자님들께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 소통 창구 | 새알은 언제나 열려있답니다. 여는 질문 답변을 비롯하여 뉴스레터 피드백, 주제 추천, 질문 등을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구글폼을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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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션 | 노션 바로가기 | 오늘 발행하는 자기소개서 내용을 정리해놓은 사이트예요. 새알이 궁금하다면 언제든지 노션을 방문해 보세요.
- 인스타그램 |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 인턴십 프로젝트 '새알'의 기록용 계정이에요. 각종 비하인드와 열여덟들의 좌충우돌 성장기가 궁금하다면 당장 팔로우 고고! 😄
- 오픈채팅방 | 오픈채팅방 바로가기 | 쌓여있는 메일 알림, 매번 확인하기 어려운가요? 그렇다면 새알 오픈채팅방에 들어오세요! 격주 목요일 8시마다 발행 알림과 뉴스레터 웹 링크를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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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발행 전 새알의 자기소개서, <0. 우리… 친해지길 바라😳>! 어떠셨나요? 이 글을 통해 새알과 조금이나마 가까워졌다면 다행입니다. 다음 회차부터는 본격적으로 메인컨텐츠가 담긴 글을 발행할 예정이에요.
좋은 어른이 무엇인지, 어떻게 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아는 게 단 한 개도 없을지도요.ㅎㅎ) 하지만 새알을 통해 차근차근 저희만의 답을 찾아 나가보려 합니다. 껍질을 깨어 새로운 세상에 직면하고, 가끔은 사회를 깨물기도 하고, 결국 마지막 알맹이를 깨닫게 될, 그리하여 비로소 좋은 어른이 될 열여덟들을 오래 응원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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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기 구독, 이거 정말 감동란인데? (7.28 ~ 8.1)
[첫 발행 이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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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발행 전부터 구독해 주신 독자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동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8/1 첫 레터 발행 전 구독자 대상으로, 세 분을 추첨하여 감동란을 드려요. 당첨자에게는 8/8까지 당첨 메일이 발송될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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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 {토스뱅크 1908-9278-3927 이주미}
[후원 공지 (~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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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제작을 위해 필요한 비용이 저희 셋이 감당하기에 버거운 부분이 있어 부득이하게 후원을 받고자 합니다.🥺 8월 한 달 동안 받을 예정이며, 제작을 위한 비용을 충당하고 남은 금액은 레터가 마무리될 때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지원 단체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후원금 사용 내역과 기부 내역은 모두 투명하게 공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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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님! 오늘의 새알, 어땠나요?
[소통창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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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알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독자님과의 끈질긴 소통이 절실해요. 가끔씩 피드백에 대한 새알의 답변을 뉴스레터에 싣기도 할 예정이니, 소중한 의견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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